
현미란?
현미는 쌀의 겉껍질인 왕겨만 벗긴 상태의 쌀입니다. 흰쌀보다 가공이 덜 된 만큼, 쌀눈과 쌀겨가 그대로 남아 있어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은 물론, 항산화 물질까지 포함되어 있어 몸에 꼭 필요한 균형 잡힌 곡물로 꼽힙니다.
현미 칼로리
현미의 100g당 열량은 약 110kcal 정도입니다. 흰쌀보다 칼로리가 훨씬 낮고 식이섬유와 영양 성분이 훨씬 풍부하여 다이어트에도 매우 좋습니다.
현미의 주요 효능
장 건강 개선
현미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줍니다.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며, 장내 유익균을 늘려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혈당 조절에 도움
현미는 흰쌀보다 혈당지수가 낮아 식후 혈당 상승을 천천히 만들어줍니다. 당뇨가 걱정되거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되는 이유입니다.
다이어트와 포만감 유지
소화가 천천히 되기 때문에 오래도록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한 끼에 너무 많은 양을 먹지 않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식사량 조절도 가능합니다.
심혈관 건강
현미에 들어 있는 마그네슘과 피토케미컬 성분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이 되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합니다.
현미 먹을 때 주의할 점
현미는 섬유질이 많아 장에 좋긴 하지만, 위가 약하거나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분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 드시는 분이라면 백미와 혼합하여 비율을 조금씩 늘려가는 방식이 좋습니다. 또한 현미는 도정이 덜 되어 있기 때문에 잘 씻고, 충분히 불려서 조리해야 합니다.
현미 밥 짓는 방법
현미는 겉껍질이 남아 있어 식감이 단단한 편입니다. 부드럽고 맛있게 드시기 위해서는 밥을 짓기 전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먼저, 현미는 최소 6시간 이상 물에 불리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여유롭다면 8시간 이상 담가두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충분히 불리지 않으면 밥이 설익거나 딱딱하게 지어질 수 있습니다. 물의 양은 현미 1컵에 물 1.2~1.3컵 정도가 적당합니다. 전기밥솥을 사용하실 경우, ‘현미밥 모드’나 ‘잡곡밥 모드’를 선택하면 훨씬 부드럽고 고슬고슬한 밥이 완성됩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카페인의 효능과 부작용, 제대로 알고 섭취하세요 (0) | 2025.05.15 |
|---|---|
| 아침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 5가지 (1) | 2025.04.17 |
| 장이 예민할 때 피해야 할 식습관 5가지 (2) | 2025.04.17 |
| 마늘의 효능 알아보기 (1) | 2024.12.10 |
| 고혈압! 원인 및 예방과 치료, 전문의&치료병원 알아보기 (0) | 2024.03.06 |